자전거 타던 중학생, 우회전 관광버스에 치여 숨져

구석찬 기자 2024. 3. 26. 10:1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부산 기장군 정관읍 한 사거리서 사고 발생
경찰, 버스 운전자 상대로 도로교통법 준수 여부 조사
부산 기장경찰서 [JTBC 자료화면]
자전거를 타던 중학생이 우회전하던 관광버스에 들이받혀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부산 기장군 정관읍 한 사거리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관광버스가 우회전 도중 횡단보도 부근에 있던 자전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자전거에 타고 있던 중학생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관광버스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지만, 도로교통법을 잘 지켰는지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