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지역특화 전시회 등 참여기관 모집 등

경기=장선영 기자 2024. 3. 26.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오는 4월 12일까지 '경기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 공모사업' 참여기관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AI) 등 경기도 유망산업이나 시군 특화산업과 관련된 전시회나 국제회의를 기획 중인 민간기업, 공공기관, 경기도 31개 시군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가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도, 시군, 소속 공공기관 등 반도체 분야 관련자를 대상으로 상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CCA 아태 비즈니스 발전 포럼. /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오는 4월 12일까지 '경기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 공모사업' 참여기관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특화 컨벤션은 지역의 특색을 담은 대규모 회의를 뜻한다.

이번 공모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AI) 등 경기도 유망산업이나 시군 특화산업과 관련된 전시회나 국제회의를 기획 중인 민간기업, 공공기관, 경기도 31개 시군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올해 지원 단계를 △인큐베이팅(신규 또는 1회 개최 컨벤션, 3개국 100명 외국인 10명 이상 참가, 최대 5500만원 지원) △유망(행사 육성과 성장지원 등 도약이 필요한 컨벤션, 5개국 300명 외국인 30명 이상 참가, 최대 7500만원 지원) △우수(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글로벌 행사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행사, 7개국 500명 외국인 50명 이상 참가, 최대 9000만원 지원) 3단계로 세분화했다.

선정된 컨벤션사업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으로부터 사전·현장·사후 단계별 컨설팅을 통해 경기도 대표 글로벌 컨벤션 행사로 육성하기 위한 자문을 받게 된다.

◇ AI반도체 산업 정책방향 이해와 정책 활용을 위한 만남의 장 마련

경기도가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도, 시군, 소속 공공기관 등 반도체 분야 관련자를 대상으로 상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의 자리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차세대 메모리를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 동향, 전망과 대응, 인공지능 반도체 확산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한 강의와 토의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또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산업 동향, 정책 및 제도를 이해하고 기술 교류의 장과 전문가 토론 등 상생포럼도 가진다.

특히 27일에 개최되는 상생포럼에서는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동향 및 인재양성전략'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 개발 동향, 로드맵 분석, 회로 설계 인력양성 및 글로벌 경쟁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토종 민물고기가 도심 속으로... 4월부터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운영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4월부터 11월까지 파주, 남양주 등 도내 8개 시에서 '도심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은 쉽게 접하기 힘든 민물고기를 도민의 생활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도서관 등 도민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에서 전시하는 사업이다. 쉬리, 각시붕어 등 토종 민물고기 12종을 전시한다.

기관별로 1개월씩 전시하며 △4월 파주 가람도서관을 시작으로 △5월 남양주 정약용도서관 △6월 용인 서농도서관 △7월 하남 미사도서관 △8월 포천 소흘도서관 △9월 김포 통진도서관 △10월 의왕 중앙도서관 △11월 성남 중원도서관 순으로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

◇ 지은지 10년이 넘은 공공도서관 10곳 환경개선 지원

경기도는 지은 지 10년이 넘은 오래된 공공도서관 10곳의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 말 기준 경기도에는 319개의 공공도서관이 운영 중이며 도는 다중이용시설인 공공도서관을 도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설비 등의 환경개선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도비 7억 2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3억 4000만원을 투입해 신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한 10개 도서관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가평군 청평도서관 △고양시 대화도서관 △광주시 초월도서관 △김포시 통진도서관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시흥시 월곶도서관 △안양시 어린이도서관 △양평군 지평도서관 △파주시 교하도서관 △포천시 영중꿈나무도서관으로 옥상 방수공사, 노후 화장실·시스템 교체, 공간 개선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경기=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