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헝가리 사업 직접 챙긴다…에코프로글로벌 합병

최우리 기자 2024. 3. 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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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이 100% 자회사인 에코프로글로벌을 흡수합병한다.

유럽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 투자와 건설을 총괄해오던 에코프로글로벌 대신 에코프로비엠이 직접 헝가리 사업을 총괄한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글로벌은 2021년 9월 에코프로비엠의 100% 자회사로 설립되어, 유럽 헝가리 공장 관련 투자와 건설을 총괄하며 국외 진출을 주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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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포항사업장. 연합뉴스

에코프로비엠이 100% 자회사인 에코프로글로벌을 흡수합병한다. 유럽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 투자와 건설을 총괄해오던 에코프로글로벌 대신 에코프로비엠이 직접 헝가리 사업을 총괄한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비엠은 26일 이사회를 열어 에코프로글로벌을 합병한다고 밝혔다. 별도의 신주 발행 없이 에코프로비엠이 에코프로글로벌을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합병 기일은 오는 5월30일이다. 에코프로글로벌은 2021년 9월 에코프로비엠의 100% 자회사로 설립되어, 유럽 헝가리 공장 관련 투자와 건설을 총괄하며 국외 진출을 주도해왔다.

이번 합병으로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글로벌→에코프로글로벌헝가리로 이어지던 사업추진 구조가 단순해지며 의사결정과 사업진행 속도로 빠르게 추진한다는 게 회사 쪽 설명이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경영 효율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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