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희망·위상 솟아라, 단오' 2024 강릉단오제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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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강릉단오제위원회가 2024 강릉단오제 포스터를 공개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천년 축제인 강릉단오제의 올해 주제는 '솟아라, 단오'다.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회 위원장은 "솟아라, 단오라는 주제에 맞게 올해는 더욱 흥과 에너지가 넘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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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사단법인 강릉단오제위원회가 2024 강릉단오제 포스터를 공개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천년 축제인 강릉단오제의 올해 주제는 '솟아라, 단오'다.
26일 강릉단오제위원회에 따르면 솟아라, 단오는 '용의 기운이 솟아라', '희망이 솟아라', '강릉단오제의 위상이 솟아라'라는 뜻으로 중의적 의미를 지닌다.
올해 청룡의 해를 맞아 용맹한 용의 기운이 솟아오르듯 강릉단오제의 흥과 신명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 그리고 발복과 기원의 축제로 천년을 이어온 강릉단오제를 통해 시민들의 희망이 솟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또한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과 강릉을 알리고 있는 강릉단오제의 위상이 솟기를 바라는 마음을 한 데 담은 주제다.
2024 강릉단오제 포스터는 '화개'(花蓋)를 전면에 내세웠다.
화개는 무당들이 오색찬란한 천을 이어 장대 끝에 매달아 만드는 깃대이자 신체(神體)의 하나로 강릉단오제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요소다.
기원을 뜻하는 화개의 오방색 천이 솟아오르는 모습으로 2024년 단오 주제를 표현했다.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회 위원장은 "솟아라, 단오라는 주제에 맞게 올해는 더욱 흥과 에너지가 넘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 강릉단오제는 6월 6일부터 13일까지 강릉 남대천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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