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투자’ 엔젤로보틱스, 코스닥 출격…상장 첫날 공모가 2.5배 스타트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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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6일 장 초반 공모가의 2.5배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공경철 엔젤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도와주신 모든 관계자와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세계 최고의 웨어러블 로봇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간행동의 모든 부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반드시 사회에 필요한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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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6일 장 초반 공모가의 2.5배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엔젤로보틱스는 공모가(2만원) 대비 150.00% 오른 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젤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으로 재활 의료 분야의 ‘엔젤 메디’, 산업 안전 분야의 ‘엔젤 기어’, 일상생활의 보조를 위한 ‘엔젤 슈트’ 등이 주요 제품이다. 실제로 엔젤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의 기술적 근간이 되는 재활의료시장에서 점유율 1위 달성했고, 올해부터는 산업안전과 일상보조, 부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회사는 창사 이전 LG전자로부터 시드 투자(초기 투자)를 유치해 이름을 알렸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1000∼1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2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조970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엔젤로보틱스는 주요 부품 내재화를 통해 원가 절감은 물론 웨어러블 로봇 표준 플랫폼(WaSP)을 구축,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이미 핵심 부품인 모터드라이버는 내재화에 성공한 바가 있으며 2026년까지 부품 내재화율을 80% 수준으로 높일 예정이다.
공경철 엔젤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도와주신 모든 관계자와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세계 최고의 웨어러블 로봇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간행동의 모든 부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반드시 사회에 필요한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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