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국왕 이어 왕세자빈도 암 투병...영국 왕실의 위기?

YTN 2024. 3. 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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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문희정 국제정치평론가

■ 구성: 손민정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영국 왕실의 위기다. 이런 표현, 요즘 기사 제목으로 많이 나오더라고요. 영국 윌리엄 왕세자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는데, 찰스 3세 국왕도 투병 중이어서 세간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문희정 국제정치평론가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의 얘기부터 들어보죠. 지난주에 영상을 하나 올렸는데 전 세계가 떠들썩합니다. 암 투병 중이라고요?

[문희정]

그렇습니다. 22일날 SNS상에 본인이 직접 출연을 해서 내가 1월 복부 수술 후에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암이 발견돼서 지금 초기 화학치료를 하고 있다. 그리고 아이들한테 이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서 굉장히 시간이 걸렸다. 이런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성탄절 이후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낸 이후에 1월에 수술을 한다는 얘기는 있었어요. 그리고 두 달 동안 별다른 얘기가 없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세간에 건강이 악화된 것 아니냐부터 시작해서 부부가 불화설을 겪고 있다, 온갖 루머들이 떠올면서 가짜뉴스까지 나오니까 결국은 본인이 직접 출연을 해서 이런 상황이다라고 밝힌 것 같습니다.

[앵커]

여러 음모론들을 말씀해 주셨는데 사실 침묵하는 기간에 음모론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행동 중의 하나가 영국 왕실에서 사진을 하나 공개했는데 이게 편집이 됐던 흔적이 발견됐잖아요.

[문희정]

그렇습니다. 지난 10일 어머니의 날을 맞아서 왕세자가 직접 찍은 사진이다 이러면서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 그냥 딱 봤을 때는 되게 건강한 모습이고 아름다운 가족의 모습이다라는 느낌이 들잖아요. 그런데 요즘은 또 사람들이 사진을 그냥 허투루 보지 않더라고요. 하나하나 다 분석을 했는데 저기서 옷 패턴이 어긋났다든지 어색한 부분들을 찾아내기 시작했습니다. 흔히 AI가 사진을 만들어냈을 때 이상한 부분들 나온다, 이런 얘기들 워낙 대중적으로 알려지다 보니까. 그냥 대중들이 이 정도 의심하는 데서 끝났으면 아마 그냥 넘어갔을 텐데 AFP통신을 비롯해서 로이터통신, 각종 외신들이 이 사진을 신뢰할 수 없다고 그러면서 공식적으로 삭제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이거 사진 진짜 잘못된 건가 보다라는 얘기가 퍼졌고요. 다음 날 바로 왕실 측에서 내가 편집하는 과정 중에 살짝 실수를 한 거다.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실수 아니냐 이런 식으로 해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결국 밝혀진, 본인이 직접 등판해서 밝힌 것이 사실은 내가 암 투병 중이었다, 이런 부분이었기 때문에 그동안 2개월 동안 온갖 억측과 음모론을 제기했던 사람들은 저마다 앞다퉈서 반성의 글을 올리고 있다, 이런 얘기도 있었습니다.

[문희정]

그래서 사실 영국 왕실의 일인데 세계인의 관심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깜짝 놀랐는데요. 할리우드 배우들, 작가들까지 다 나서서 음모론에 힘을 싣는 그런 글들을 올렸더라고요. 그런 분들이 굉장히 미안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암이라는 중대 질환을 앓고 있다 보니까 그 미안함이 더 컸던 것 같은데요. 그래서 그 작가라든지 할리우드 배우들, 다 미안하다 그러면서 내가 잘못했다. 이러고 SNS에 글을 내렸습니다. 그러면서도 또 한쪽에서는 이거 왕실에서 홍보를 너무 잘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

[앵커]

너무 아무 말도 안 하니까 음모론이 계속 퍼지는 것이 아니냐 하는 얘기도 있었죠.

[문희정]

그렇죠. 그래서 왜 예전에 다이애나비 사고 당시에 영국 왕실의 대처에 대해서 그동안 말들이 많았는데 그 사건으로부터 하나도 달라진 게 없고 배운 게 없다. 제대로 대처를 할 필요가 있다, 이런 얘기들도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앵커]

투병 사실이 알려지면서 윌리엄 왕세손의 경우는 전 세계 응원에 감동했다, 이런 성명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쯤 되면 궁금할 것 같아요. 어찌 보면 영국 왕실이기는 하지만 사실 남의 집 얘기잖아요. 남의 집 대소사에 사람들이 정말 관심이 많은 상황인데 케이트 미들턴이 어떤 존재이길래 사람들이 저마다 일거수일투족 찾아보는 걸까요?

[문희정]

어떤 분이 저한테 질문을 하더라고요. 미들턴과 메건 마클은 서로를 바라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요, 평론가님. 하기에 제가 그랬어요. 마클은 미들턴을 향해서 한심하게 보일 것 같고 그다음에 케이트는 마클을 향해서 너무 경박스럽다라고 생각할 것 같다. 약간 거친 표현이기는 한데 이 말씀을 드린 이유가 뭐냐 하면 현대 시대에 왕실이라는 개념 자체가 대중들에게 별로 와닿지가 않잖아요. 그런데 케이트 미들턴 같은 경우에는 제가 봤을 때는 본인이 오래전부터 왕비를 꿈꿨던 사람이기 때문에 가장 완벽한 모습의 왕세자빈을 구현하고 있는 사람. 그래서 저는 엘리자베스2세 여왕의 약간 대중친화적인 버전이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우아하고 완벽하면서도 굉장히 대중적으로 친화적이고 그리고 대중적 인지도도 굉장히 높고 그리고 인기도도 높거든요. 왕실 가족 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다라고 얘기를 해서 다이애나비 이후로 가장 사랑받는 존재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다 보니까 관심이 굉장히 많았던 것 같아요.

[앵커]

또 검소하기도 해서 그런 부분들을 영국 국민들이 선호하는 것 같고요. 앞서 마클 말씀해 주셨는데 마클은 해리 왕자의 부인입니다. 윌리엄 왕세자 부부가 있고 해리 왕자 부부가 있는데 사이가 좋지 않아서 틀어졌었어요. 그래서 사실 이 소식을 모르다가 직접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한 영상을 보고 나서 직접 연락을 했다고 해요. 이번 일을 계기로 두 형제가 친해지겠습니까?

[문희정]

친해지는 모습을 어떤 식으로든 연출하는 게 영국 왕실 입장에서는 상당히 좋겠죠. 그래서 영국 언론들을 중심으로 그런 화해 무드가 조성됐다라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지난 2월에 아버지인 찰스 3세 국왕이 병에 걸렸다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해리 왕자가 미국에 살고 있잖아요. 왔다가 30분 정도 아버지를 만났는데 그 당시에 형을 안 만나고 그냥 갔거든요. 그래서 형제 간의 관계가 굉장히 여전히 안 좋구나라고 했는데 이번에 형수가 어쨌든 투병 사실을 알렸고 이것과 관련해서 동생으로서, 시동생으로서 어느 정도 예의를 갖췄기 때문에 이걸 계기로 좋은 모습이 연출되지 않겠느냐. 적어도 더 반목하는 모습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수 있겠다라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거죠.

[앵커]

찰스 3세 국왕 말씀하셨는데 역시나 투병 중입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보도에 따르면 굉장히 치료 과정 자체에 대해서 좌절하고 있다, 이런 얘기도 들렸고.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 건가요?

[문희정]

연세가 워낙 많으시다 보니까 회복이 더디다, 이런 얘기가 앤 공주의 장남의 입을 통해서 나왔죠. 조카죠, 찰스 국왕 입장에서는. 전립성 비대증 치료 중에 암 진단을 받았다는 얘기가 나왔거든요. 영국 왕실은 일단 구체적인 병명이라든지 이런 것은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찰스 국왕이 본인이 계속 나 이거 해도 되냐고 의료진들에게 계속 물으면서 조바심을 내고 있다고 그래요. 그래서 이런 구체적인 얘기까지 나오는 것을 봐서는 영국 왕실이 왕이나 여왕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얘기한 적은 처음이어서 굉장히 이례적이다, 이런 얘기 나오고 있고요. 오는 31일 부활절 행사라든지 가족 모임에는 찰스 3세 국왕이 참석할 정도로 회복이 되지 않겠느냐, 이런 얘기들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앵커]

고령이다라고 짚어주셨는데 지난주에는 SNS에 찰스 국왕이 서거했다, 이런 정체 불명의 메시지가 퍼지기도 했습니다. 이런 메시지가 한번 SNS에 오르면 일파만파로 확산하는 건 순식간이잖아요. 그런데 이게 가짜 뉴스로 드러났고 영국 정부는 다른 나라가 배후에 있다, 이렇게 의심도 하나 봅니다.

[문희정]

지금 보니까 영국 정부가 중국과 러시아가 이란과 이런 나라들, 서방 국가에 일명 적대적인 입장에 서 있는 나라들이 가짜 뉴스를 퍼뜨린 게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유럽을 비롯해서 서방 국가의 선거에 러시아, 중국, 이란 이런 적성국들의 사이버 공격들이 워낙 빈번하기도 했었고요. 실질적으로 선거 때가 되면 항상 이것부터 경계할 정도로 얘기가 나오는데 이번에는 영국 왕실 관련해서 이 나라들이 앞장서서 이런 가짜뉴스 의심스럽게 퍼뜨린 것 아니냐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요. 관련해서 아마도 구체적으로 증거를 공개를 하지 않을까. 아직까지는 증거가 공개된 건 아닌데요. 의심 수준에서. 그런데 영국 정부의 입장에서도 더 이상 왕실과 관련된 이런 음모론이나 가짜 뉴스가 퍼지는 것을 확산을 막아야 되는 입장에서 이런 얘기를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일종의 경고의 의미일 수도 있겠네요. 앞서 왕실이 이런 세세한 국왕이라든지 왕세자빈의 건강 정보를 공개하는 건 굉장히 드문 일이다라고 짚어주셨는데 그렇습니다. 비밀주의를 계속 유지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제 영상도 공개를 하고요. 정면 돌파에 나선 모양새다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가 있다고 보십니까?

[문희정]

불평하되 설명하지 않는다라는 게 왕가의 불문율이었잖아요. 그런데 시대가 달라졌어요. 앞서서 단 2개월 정도 모습을 안 보였다고 온갖 음모론과 억측이 난무하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이 사실은 영국 왕실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더 이거 왕실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데? 그러다 보니까 변화된 시대에 맞춰서 오히려 어느 정도까지는 공개를 하는 모습이 왕실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는 데 훨씬 유리하겠다는 판단을 한 것 같고요. 실제로 예전 같은 경우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임신했을 시대에도 그냥 흥미로운 상태에 있다라는 표현.

[앵커]

임신은 축하받을 일이기도 한데.

[문희정]

그렇죠. 그런데 그 당시에는 그 정도까지 표현을 했다는 거죠. 그런데 만약에 지금 흥미로운 상태에 있어요라는 표현을 왕실 홍보부서에서 썼다 그러면 많은 대중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별로 흥미롭지 않을 것 같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것을 경험하고 나니까 이제 조금은 바뀌어야 되겠다.

그리고 심지어 예전에는 직접 본인이 나서서 얘기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거든요. 왕실의 일가가. 그런데 이제는 미들턴이 직접 나서서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이것 자체가 더 이상 간접적인 이야기가 사람들한테 신뢰를 주지 못하는구나라는 것을 확실하게 깨달은 것 같습니다.

[앵커]

영국 왕실의 인기도를 보면 케이트 미들턴이 선두권을 달리고 있고 국왕의 인기도 그나마 높고 조금 인기도가 떨어지는 게 카밀라 왕비입니다. 그런데 찰스 3세 국왕 아프죠.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 아프죠.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인물들이 줄줄이 아프다 보니까 영국 왕실의 위기다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커밀라 왕비가 모종의 역할을 해야 되는 것 아니냐. 물론 국민의 선호도는 높지는 않지만.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희정]

카밀라 왕비가 가장 지금 상황에서는 찰스 3세 국왕이 아픈 상황에서는 가장 큰 어른이잖아요. 그래서 약간 중심을 좀 잡아줘야 되고 윌리엄 왕세자 같은 경우에는 왕위 서열 계승 1위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인 아프고 아이들 아프다 보니까 아무래도 가정에 조금 더 우선 순위를 두게 되니까 카밀라 왕비가 뭔가를 해줘야 된다라는 기대치가 있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인기도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다이애나비와 결혼하기 전부터 찰스 국왕과 내연 관계였다라고 얘기를 하고 영국 국민들이 너무나 다이애나비를 사랑했기 때문에 카밀라 왕비가 상대적으로 더 미움을 받았던 그런 이유도 있겠죠. 그래서 외신에서는 카밀라 왕비에 대한 영국인들의 마음이 굉장히 복합적이다라고 얘기를 해요. 사랑하고 좋아하기보다는 그냥 어쩔 수 없으니, 이제 와서 어쩔 수 없으니 그냥 받아들인다. 그렇다고 해서 카밀라 왕비가 앞장서서 어떤 영국 왕실의 모든 신뢰를 본인이 세울 수 있다거나 또는 조금 차가워진 민심을 돌린다거나 이런 것을 하기에는 역부족이 아닐까. 현실적으로 그렇게 보입니다.

[앵커]

앞서 말씀하신 것 중에 윌리엄 왕세자의 경우에는 와이프 아프고 아버지가 아프고 그런 거죠. 아이들이 아니고. 아이들의 보육의 부분이 있으니까 세 아이를 다 키워야 되니까 이런 부분에 있어서 관심도가 운영보다는 가족의 건강을 돌보는 데 힘을 쏟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그런 부분에서 영국 왕실의 위기다라는 얘기가 나온다는 말씀이었고요. 끝으로 저희가 지금 왕실의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이게 어느 나라 얘기인가 싶기도 하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한 이후에 21세기에 군주제가 웬말이냐, 이런 평가들이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체제를 계속 유지해야 하는가, 폐지해야 되지 않는가. 영국 왕실이라는 게 영국민들, 나아가 전 세계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도 짚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희정]

영국 왕실 폐지론은 20세기 들어서 꾸준히 제기가 되던 부분이고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어떤 의미에서는 개인적인 인기도로 계속해서 왕실을 끌어왔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70년 4개월의 재위 기간을 마치고 서거를 하면서 별로 인기 없던 찰스 3세 국왕이 들어서면서 그 당시에도 사실은 이제는 왕실을 폐지해야 되는 것 아니냐라는 얘기도 있었고요. 더불어서 전 세계적으로 영연방국가라고 하는 나라들이 탈퇴 움직임이 실제로 벌어지기도 했고 지금도 여전히 그 이야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윌리엄 왕세자가 아버지보다 인기가 많은 것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계속해서 이렇게 왕실 내에 아픈 사람들 나타나고 그리고 왕실 가족 숫자 자체도 줄어들었고 그리고 찰스 왕세자의 동생이 성추문에 휩싸이기도 하고 이런 일들을 통해서 영국 왕실이 예전 같지 않다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영국 왕실이 창출해내는 산업 부가가치가 꽤 높은 편이거든요. 일단 영국 왕실 일이라면 전 세계가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까? 그런데 만약에 영국에서 영국 왕실을 빼버리게 되면 과연 영국으로 가는 관심이 어느 정도일까. 이게 냉혹한 현실이거든요. 그래서 군주제 폐지와 관련된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나오겠지만 왕실 측에서는 어떻게든 군주제를 잘 유지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는 그런 상황들이 이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모쪼록 쾌유를 빌어야죠. 아픈 것 어떻게 하겠습니까? 두 분 다, 찰스 3세도 그렇고 케이티 미들턴 왕세자비도 얼른 쾌차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문희정 국제정치평론가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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