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의 선택’ 엔젤로보틱스,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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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첫날인 26일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 달성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엔젤로보틱스는 공모가(2만원) 대비 29100원(145.5%) 오른 4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엔젤로보틱스는 인체에 직접 착용하는 웨어러블 로봇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한편 엔젤로보틱스는 2대주주가 LG전자(지분율 7.22%)인 점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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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첫날인 26일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 달성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엔젤로보틱스는 공모가(2만원) 대비 29100원(145.5%) 오른 4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젤로보틱스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11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1000~1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달 14~15일 진행된 일반청약에서도 22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으로 약 8조9700억원이 몰렸다.
2017년 설립된 엔젤로보틱스는 인체에 직접 착용하는 웨어러블 로봇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재활 의료 분야의 엔젤메디 ▲산업안전 분야의 엔젤기어 ▲일상생활 보조의 엔젤슈트 ▲부품·모듈 브랜드 엔젤키트가 있다.
한편 엔젤로보틱스는 2대주주가 LG전자(지분율 7.22%)인 점이 주목받았다. 설립 초기 기술력을 인정받아 LG전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삼성전자, CJ대한통운과도 파트너 관계를 형성 중이다. 상장 이후 LG전자의 지분율은 6.42%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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