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과기정통부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 사업’ 참여

KT 관계자가 커스터마이징EZ 서비스 PC 및 모바일 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 /KT 제공

KT는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기반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용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음 달 5일까지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KT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그룹웨어인 ‘커스터마이징EZ’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요기업은 서비스 도입 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 기업은 KT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KT가 제공하는 커스터마이징EZ 서비스는 업무포털, 이메일, 전자결재, 일정관리, 게시판, 조직도, 주소록, 문서함 등이다. 또 인사 및 근태 관리와 급여관리, 업무·메일 용량 추가 등을 제공한다.

모든 기능은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 중인 업무 환경과 연계할 경우 추가 개발을 통해 서비스 간 연계,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등을 맞춤형으로 서비스한다.

명제훈 KT 엔터프라이즈통신사업본부 본부장은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커스터마이징EZ 서비스 제공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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