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국내 최대 규모 참가

오는 27~29일 서울 코엑스서 개최

LS일렉트릭(LS ELECTRIC)이 오는 27~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국내 기업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 공장. /LS일렉트릭 제공

LS일렉트릭은 전시회에서 총 40개 부스를 꾸리고, 미래 자동화 설루션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테마는 ‘새 시대 자동화 산업의 토탈 솔루션을 찾다(Pioneering the Future of Automation)’로 정했다.

전시 공간은 히스토릭, 디바이스, 어플리케이션, 설루션 존으로 구성됐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만큼 미래 전략과 더불어 그동안의 역사와 현재 주력 제품과 산업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 관리에 필수적인 인버터(AC Drive) ‘S300′를 비롯해 성능이 새로워진 ‘어드밴스드 XGT 시리즈’, ‘액츄에이터’ 등 대표적인 신제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모빌리티, 자동차, 이차전지, 선박 산업에서 자동화 설루션별 특징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자체 엔지니어링 플랫폼 ‘솔루션 스퀘어’, 스마트 공장 구축 플랫폼 ‘테크스퀘어’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미래 공장을 구축하는 데 있어서는 디자인, 생산, 운영, 유지 등을 혁신 기술과 접목하기 위한 설루션을 제안한다. 디지털 트윈부터 품질 확인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데이터 백업(DEXA) 등을 종합적으로 다룬다는 계획이다.

이상준 LS일렉트릭 자동화CIC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미래 공장을 구축할 때 불규칙적인 생산량, 불량률을 고민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디지털 트윈 같은 최첨단 공장을 계획하는 기업도 있다”며 “중소, 중견, 대기업이 각자의 상태를 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설루션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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