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솔, '1분기 영업익' 기존 예상 대폭 상회 추정-대신

김지훈 기자 2024. 3. 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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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와이솔에 대해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필터 판매가 늘면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을 대폭 상회할 것이라고 26일 예상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와이솔 보고서에서 "2024년 1분기 영업이익 72억원으로 종전 추정(27억원)을 큰 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2024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에 대해선 "종전 대비 42.5% 상향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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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와이솔에 대해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필터 판매가 늘면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을 대폭 상회할 것이라고 26일 예상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보다 29% 높은 1만원으로 상향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와이솔 보고서에서 "2024년 1분기 영업이익 72억원으로 종전 추정(27억원)을 큰 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2024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에 대해선 "종전 대비 42.5% 상향한다"고 했다.

영업이익 호조 전망의 구체적 배경에 대해선 "삼성전자의 갤럭시S24 판매 호조 속에 HS 필터(High Performance Saw Filter)의 신제품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종전 추정을 상회할 것"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신제품(HS 필터)군의 매출 확대 및 삼성전자내 점유율 증가로 분기별 1000억원 매출 규모를 확보해 2024년 안정적인 영업이익률(5%~7%)을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2016년~2021년 기간에 총 4000억원(연평균 657억원)의 대규모 설비투자 이후 2022년 및 2023년 연간 200억원 투자 진행 및 감가상각비 축소로 고정비 부담이 2024년 이후 연간 80~1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익성 호조로 연결될 것"이라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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