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3월 말에도 '대설 특보'...빙판길 운전 조심 [앵커리포트]
YTN 2024. 3. 26. 08:16
3월도 어느새 며칠 남지 않았는데도, 강원 산간에는 또다시 '대설 특보'가 발령됐다는 소식, 캐스터가 전해드렸는데요.
강원도 산간을 비롯해 곳곳에는 눈발이 그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CCTV 직접 보시겠습니다.
영동과 영서지방을 가르는 대관령 인근 싸리재 고개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네요.
차들이 달리고는 있는데, 제설작업이 제대로 안 된 것 같아서 운전하실 때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대관령 인근 평창군 횡계리 일대도 가보겠습니다.
여전히 눈발이 날리고 있어서 앞서 싸리재 고개보다 시야 확보가 더 어려울 것 같은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대관령 인근의 날씨, 얼음이 얼기 시작하는 0~영하 2도를 오가고 있어서 추가 결빙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오대산 인근 하훼마을입니다.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는 고속도로는 사정이 좀 낫지만 이런 산간 지역은 눈이 쌓여 치워지는 흔적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산간에 따라 많게는 20~30cm 넘는 많은 눈이 내렸는데, 오전까지 눈발은 계속 날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앵커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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