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있어도 영화 편히 즐긴다…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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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이 막을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 박물관 1층 강당에서 영화가 상영된다.
상반기에는 총 4회의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가 상영된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을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든 시민들이 함께 영화를 즐기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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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이 막을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 박물관 1층 강당에서 영화가 상영된다. 올해 첫 상영인 28일에는 '2021년 베니스국제영화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풀타임'이 상영된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란 장애인들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개념이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 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소리 정보를 알려 주는 배리어프리 자막을 넣어서 재편집한 영화다.
상반기에는 총 4회의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가 상영된다. 3월 '풀타임'에 이어 4월에는 고전영화 '수학여행', 5월에는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예정돼 있다. 6월에는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상영된다.
관람은 무료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자유입장이 가능하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을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든 시민들이 함께 영화를 즐기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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