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다둥이 가족 사진·그림 공모전…대상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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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탄생 응원 서울 프로젝트' 일환으로 저출생 위기 속 아이 키우는 가족을 응원하고자 다음 달 18일까지 '2024 서울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저출생 가속화로 우리 사회에 적신호가 켜진 만큼 엄마 아빠가 출산·육아 과정에서 느끼는 행복에 관한 이야기가 더 귀하고 소중해진 상황"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둥이 가족의 행복한 순간이 널리 전파되고 탄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조금이나마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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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주제 '위대한 동행, 행복한 다둥이 가족'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탄생 응원 서울 프로젝트' 일환으로 저출생 위기 속 아이 키우는 가족을 응원하고자 다음 달 18일까지 '2024 서울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열린다. 지난해 1140개 응모작이 접수돼 60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주제는 '위대한 동행, 행복한 다둥이 가족'이다. 서울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다둥이 가족이 참가 대상이다.
응모 분야는 사진과 그림 등 모두 2개 분야다. 분야 제한 없이 제출할 수 있지만 입상은 1인 1작품으로 제한된다.
2024 서울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 누리집(www.happyseoul.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 23~24개 작품, 모두 47개 작품을 선정한다. 총상금은 1000만원 규모다.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심사기준은 주제 적합성, 공감성, 창의성, 독창성 등이다.
최종 수상작은 다음 달 말 선정된다. 결과는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대상(1팀)은 상장과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2팀)은 상장과 상금 70만원, 우수상(4팀)은 상장과 상금 40만원, 장려상(20팀)은 상장과 상금 20만원을 받는다. 입선(20팀)에는 10만원 상당 상품권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5월25일 '2024 탄생응원 서울축제' 현장에서 열린다. 축제는 이날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다. 가족사진관 개장, 다둥이 밴드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서울엄마아빠의 행복한 순간' 영상으로도 제작돼 서울시 누리집과 사회 관계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실린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저출생 가속화로 우리 사회에 적신호가 켜진 만큼 엄마 아빠가 출산·육아 과정에서 느끼는 행복에 관한 이야기가 더 귀하고 소중해진 상황"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둥이 가족의 행복한 순간이 널리 전파되고 탄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조금이나마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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