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역사문화공간 ‘예담고’ 공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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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문화재청의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인 '예담고' 조성 공모사업에 도전장을 내 결과가 주목된다.
문화재청은 2022년부터 충청권(대전)과 호남권(전주)·영남권(함안)·해양권(목포)을 대상으로 발굴유물 중 국가에 귀속되지 않으나 교육 및 학술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유물의 보관·관리를 위한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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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화 등 입지 여건 풍부
문화재청 6월 최종대상지 선정
영월군이 문화재청의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인 ‘예담고’ 조성 공모사업에 도전장을 내 결과가 주목된다.
문화재청은 2022년부터 충청권(대전)과 호남권(전주)·영남권(함안)·해양권(목포)을 대상으로 발굴유물 중 국가에 귀속되지 않으나 교육 및 학술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유물의 보관·관리를 위한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올해에는 강원권과 경기권 각 1곳의 역사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1월 29일부터 3월 15일까지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군은 북면 문곡리 옛 문포초와 영월읍 영흥리 농협창고·김삿갓면 와석리 옛 주석분교·한반도면 옹정리 옛 옹정분교 등 4곳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들 대상지는 세계문화유산 장릉과 명승 제75호 한반도지형, 난고 김삿갓유적지 등 다채로운 문화유산과 인접한 데다 교통 편의와 연계시설 활용 및 문화 확장성 등 풍부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문화재청은 오는 4월 1차로 강원권 3곳 예비 후보지 선정에 이어 현장평가를 거쳐 6월 중 최종 대상지 1곳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 100억원이며 조성 후에는 한국문화유산협회 유물보존관리사업단이 위탁 운영한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함께 단종역사관·청령포·김삿갓유적지 등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강원권 예담고 선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권역별 유휴시설 활용을 통한 비귀속 문화유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관·관리와 새로운 사회적 가치 창출과 확대를 위해 예담고를 조성하고 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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