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김중남 후보자 28일 양자 토론

홍성배 2024. 3. 2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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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의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선거방송토론가 개최되자 각 후보자들이 토론회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개혁신당의 이영랑 후보는 도내 5개 신문·방송사의 여론조사 결과, 선거방송토론회 참여할 수 있는 기준에 미달돼 개별연설로 대체된다.

거대 양당의 후보들은 토론회가 시민들에게 자신의 공약사항 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여기며 사활을 건 한판 승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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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사항 정비 등 준비 만전
개혁신당 이영랑 개별 연설

4·10총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의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선거방송토론가 개최되자 각 후보자들이 토론회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강릉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선거방송토론회는 오는 28일 MBC강원영동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토론은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 등 양자 대결로 이뤄진다. 개혁신당의 이영랑 후보는 도내 5개 신문·방송사의 여론조사 결과, 선거방송토론회 참여할 수 있는 기준에 미달돼 개별연설로 대체된다.

이날 선거방송 토론회에는 일자리와 지역 의료 등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현안과 지역 문제해결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 등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각 후보자간 난상 토론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토론회를 통한 후보 검증이 뚜렷해질 전망이다. 거대 양당의 후보들은 토론회가 시민들에게 자신의 공약사항 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여기며 사활을 건 한판 승부를 준비하고 있다.

권 후보 캠프는 주요 공약사항 등을 재점검하고 4선의 의정생활을 하면서 그 어느 국회의원보다 국비를 많이 챙겨온 성과를 통계적으로 보여주며 힘있는 여당의 후보 지지를 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 김 후보 캠프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사항과 함께 수성을 노리는 권 후보의 성과에 대해 낱낱이 파헤치는 전략으로 토론회 준비에 나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선거방송토론이 후보자간 첫 격돌하는 공론의 장이어서 유권자들은 누가 더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할 적임자인지를 꼼꼼히 따져볼 것으로 보인다. 한편 22대 총선은 오는 4월10일 65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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