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곽상언 43%, '동작을' 나경원 44%, '광주 광산을' 민형배 57%로 우세

김민국 기자 2024. 3. 2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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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TV조선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4일 서울 종로, 중·성동갑, 동작을, 경기 남양주병, 광주 광산을 지역구 5곳에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서울 동작을 1곳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 동작을에서는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44%를 얻어 민주당 류삼영 후보(34%)를 제쳤다.

서울 중·성동갑에서는 민주당 전현희 후보가 43%,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가 27%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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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곽상언(왼쪽부터), 국민의힘 최재형,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가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1일 서울 종로구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선일보·TV조선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4일 서울 종로, 중·성동갑, 동작을, 경기 남양주병, 광주 광산을 지역구 5곳에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서울 동작을 1곳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 견제 여론이 강해지며 수도권 여당 후보들이 고전하고 있다.

서울 동작을에서는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44%를 얻어 민주당 류삼영 후보(34%)를 제쳤다.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1%,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답변은 49%로 오차 범위 안에서 맞붙고 있다.

반면 정부 견제론이 50%를 넘은 지역에선 민주당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 종로에서는 민주당 곽상언 후보가 43%,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 33%,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가 4%를 얻었다. 서울 중·성동갑에서는 민주당 전현희 후보가 43%,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가 27%를 획득했다. 투표할 후보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26%였다.

경기 남양주병에서는 민주당 김용민 후보가 47%로 가장 우세했고 국민의힘 조광한 후보가 30%, 개혁신당 정재준 후보 3% 순으로 뒤를 이었다. 광주 광산을에서는 민주당 민형배 후보가 57%, 새로운미래 이낙연 후보가 13%를 얻었다. 국민의힘 안태욱 후보와 진보당 전주연 후보는 각각 3%, 2%를 얻었다.

이번 조사는 각 지역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고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열흘 뒤인 다음달 4일부턴 새로 조사한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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