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남성진과 결혼 망설였다, 시母=대선배 김용림” (회장님네)[종합]

하지원 2024. 3. 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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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이 남편 남성진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3월 2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전원일기' 일용이네 손녀 복길이 역의 김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러면서 김지영은 "거기 단편에도 상대역은 아니었는데 남성진이랑 같이 나왔다"며 "거기서 보시고 복길과 영남을 캐스팅했다. 약간 친구 같은 역할이었다. 남성진과 그 전 드라마부터 쭉은 아니지만 단편하고 '전원일기'까지 이어졌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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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김지영이 남편 남성진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3월 2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전원일기' 일용이네 손녀 복길이 역의 김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지영은 오현창 PD 눈에 띄어 '전원일기'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김지영은 "연극을 하는 걸 보러 오신 한 감독님이 날 단편에 출연시켰다. 그걸 보시고 오현창 PD님이 캐스팅하신 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지영은 "거기 단편에도 상대역은 아니었는데 남성진이랑 같이 나왔다"며 "거기서 보시고 복길과 영남을 캐스팅했다. 약간 친구 같은 역할이었다. 남성진과 그 전 드라마부터 쭉은 아니지만 단편하고 '전원일기'까지 이어졌다"고 이야기했다.

김수미는 "몇 살에 결혼했냐"고 물었고, 김지영은 "30살에 딱 했다"고 답했다.

김혜정은 “그때 너 망설이지 않았느냐. '성진이 괜찮은데 어떻게 해보면 어떠냐?' 했었는데"라고 했고, 김지영은 “그땐 마음이 없었다. '전원일기' 할 때는 너무 친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영은 "'전원일기' 할 때는 몰랐는데 끝나고 나니까 허전하더라"고 덧붙였다.

남성진 엄마이자 배우인 김용림은 두 사람의 교제 소식이 깜짝 놀랐다고 한다. 김지영은 "하루 정도 지나니 '잘됐다'면서 빨리 식 올리자고 하셨다"고 말했다.

김지영은 상견례 때를 떠올리며 "너무 이상했다. 다른 작품에서 가족으로 출연했다. 대선배님이다. 어머니한테 '선생님'이라고만 불렀었다. 상견례를 해야 하는데 뭐라고 호칭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뭐라고 불러 드리면 좋을까요' 했더니 웃으시면서 자연스럽게 만나서 이야기해 보자고 하셨다"고 전했다.

김수미는 남성진의 성실함을 칭찬했고, 김지영은 "엄청 그렇다. 너무 좋은 아빠다. 엄마인 나보다 더 엄마 같다"고 공감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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