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 114주기 맞아… 포항 해변에 새겨진 안중근 의사 어록

이영균 2024. 3. 2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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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를 하루 앞둔 25일 오전 쌍산(雙山) 김동욱 서예가는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해변에서 안중근 의사 추모 퍼포먼스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욱 씨는 "하늘나라에서 대한민국을 걱정하고 계시는 독립영웅 안 의사에게 이를 바친다"며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최고의 영웅 안중근 의사님이 계셨기에 오늘의 대한민국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5년 전부터 해마다 안중근 의사 순국일에 맞춰 이 같은 추모행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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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를 하루 앞둔 25일 오전 쌍산(雙山) 김동욱 서예가는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해변에서 안중근 의사 추모 퍼포먼스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안중근 의사 추모글. 김동욱 씨 제공
김씨는 이날 안중근 의사의 어록인 '국가안위 노심초사, 견리사의 견리수명', 대한국인 안중근,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가로 8m, 세로 40m 크기에 대형 작품을 만들어 안 의사를 추모했다.

김동욱 씨는 "하늘나라에서 대한민국을 걱정하고 계시는 독립영웅 안 의사에게 이를 바친다"며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최고의 영웅 안중근 의사님이 계셨기에 오늘의 대한민국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5년 전부터 해마다 안중근 의사 순국일에 맞춰 이 같은 추모행사를 진행해왔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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