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정치맥] ‘담양·함평·영광·장성’ 후보 이석형 전 함평군수를 만나다

KBS 지역국 2024. 3. 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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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뉴스7 '정치맥', 주요 격전지 후보들 모시고 총선 출사표 듣고 있죠?

오늘 이 시간 담양함평영광장성에 출마 선언한 첫 번째 후보부터 만나보겠습니다.

그 첫 번째 후보 이석형 전 함평군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후보님 먼저 몸담았던 민주당 탈당해서 무소속 출마하셨습니다.

굉장히 고민이 많으셨을 것 같아요.

[답변]

우리 호남에서의 이 무소속 결단은 정말 외롭고 힘든 결단입니다.

그렇지만은 우리 이개호 의원의 이게 내리 3선 단수공천 황제공천이죠.

이 잘못된 공천에 대해서 우리 지역구 구민들도 정말 잘못된 공천이라고들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요.

그러니 저는 힘든 결단이지만 오직 우리 지역구 구민들만 바라보면서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앵커]

3선 내내 단수 공천에 지금 저항하시는 출마 선언이다라는 말씀이신데요.

그래도 지역 최다 다선입니다.

4선인데 4선에 도전하는 이개호 의원에 맞서는 후보님만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답변]

우리 이개호 의원은 우리 지역이 키워낸 참 인적 자산입니다마는 너무 한 일이 없다고 하는 게 이게 중론이에요.

그러다 보면 이석형은 군수할 때부터 일 잘하는 사람 또 일 잘할 사람 그리고 뚝심, 추진력 그리고 창조적인 역발상 이런 일에 대한 기대감이 많다 보니까 저는 그게 강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후보님 함평군수 지금 3선 하셨죠?

그러면 12년 동안 군수를 하셨던 만큼 함평 지역 기반은 탄탄할 것 같은데 다른 지역 표심은 어떻게 공략하실 예정이십니까?

[답변]

뭐 영광은 처가 동네이잖아요.

그래서 아주 지지가 지금 뜨겁습니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일로 일로 평가를 받아야 되잖아요.

그래서 영광의 원자력 이제 역발상으로 가야 돼요.

우리도 서남권 원자력의학원 유치해야 됩니다.

지금 부산의 기장은 동남권 의학원 거기에 부경대 의과대학까지 유치가 되고 있거든요.

그다음에 장성에 반도체 특화단지 전부 윤석열 정권에서 백지화됐어요.

그리고 국립심뇌혈관센터도 올해 예산이 겨우 3억 3천 잡혔어요.

이런 일들 다시 부활하고 예산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담양 거기는 우리 내륙 관광의 일번지입니다.

여기는 공장을 세워도 워케이션 그리고 딸기가 유명합니다.

이 딸기도 이제 특구를 만들어 가지고 전국화 세계화를 이뤄내야 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말 군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앞으로 군민이 원하는 그런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고요.

우리 함평 같은 경우는 제가 군수 시절에 빛그린 산단을 유치했어요.

그 이후에 여기에 신도시도 만들어져야 되고 배후 산단도 또 만들어야 되는데 도시계획이다 뭐다 아무것도 이루어진 게 없어요.

바로 이런 일들로 예를 들어서 맞춤형으로 가게 되면 얼마든지 저는 그런 어떤 함평만이 아닌 4개 군 전체에서 높은 지지율을 받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해 봅니다.

[앵커]

지역별로 주요 공약을 사실상 얘기를 해 주신 셈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 소멸에 의해서 시간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사실 없는 것 같아요.

좀 시간을 좀 더디게 갈 수 있는 보안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우선은 지금 교육 때문에 전부 광주로 이사를 가고 주소를 옮기고 하기 때문에 광주전남 공동학군제 이게 절실합니다.

그리고 우리 광주전남은 아니 우리 전남은 농업인구가 많다 보니까 우리 이개호 의원 장관 시절에 국회에서 연동형 직불제가 폐지됐어요.

작년에 쌀값이 하락될 때 우리는 그냥 바라만 보고 있었잖아요.

이런 거 부활해야죠.

그리고 윤석열 정부에서 양곡 관리법 국회에서 통과된 걸 대통령이 거부했어요.

재추진해야 합니다.

바로 이런 일들이 시급한 일들이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

[앵커]

일단 공동학군제 말씀하셨고요,

작년에 쌀 대란이 있었습니다.

지금 이걸 연동형 직불요금제를 다시 부활을 시키겠다는 말씀이신거고요.

또다른 안들이 있을까요?

[답변]

또 다른 안은 방금 양곡관리법 이야기했잖아요.

양곡관리법도 대통령이 거부했지만 다시 우리가 총선에 압승해서 다수당을 만들어서 정권 찾아와서 재추진하는 이런 일들이 시급한 과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 질문입니다.

우여곡절이 있었는데도 끊임없이 정치에 도전하고 계십니다.

이 원동력은 무엇입니까?

[답변]

저는 서른 아홉에 함평 군수를 하면서도 일로 승부했습니다.

제가 미쳤다는 소리를 들어가면서 나비축제, 황금박쥐 뭐 골프고등학교 누구도 생각지 않은 많은 일들을 해서 정말 우리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롤 모델을 만들었다 한다면 이제 중앙정치를 하면서도 국민이 원하는 정치,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정치, 극단 정치 이러한 것을 배제하는 그런 아름다운 정치를 하기 위해서 이석형의 아름다운 이런 꺾이지 않는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시간관계상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담양함평영광장성에 출마한 이석형 전 함평군수 만나봤습니다.

내일은 또 다른 후보자죠.

이개호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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