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세대 맞춤형 광고 송출…키노라이츠-아토스터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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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통합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노라이츠가 스터디카페·독서실 서비스 운영사 아토스터디와 영상 콘텐츠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아토스터디는 토즈스터디센터와 그린램프라이브러리 등 프리미엄 독서실을 비롯해 해당 공간에 설치된 모니터 화면으로 광고를 송출할 수 있는 디지털 옥외광고(DOOH) 매체를 갖고 있다.

전체 이용객의 95%가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1020세대다. 키노라이츠는 이번 제휴를 통해 월 165만명 이상, 전국 750여개 아토스터디 운영 매장 방문자에게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키노라이츠는 콘텐츠 제휴에 더해 아토스터디와 함께 광고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지역별·연령별로 원하는 광고 대상에 맞춰 노출하고, 공부한 시간을 포인트로 지급하는 아토스터디의 플랫폼 '밀리언즈'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홍보에 나선다.

키노라이츠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1020세대를 공략하는 광고주들에게 주목할 만한 소식"이라며 "영화와 드라마 등 콘텐츠의 주 소비층인 1020세대의 눈길을 끄는 영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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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