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대상자 ‘강제추행’ 현직 보호관찰소 지소장 50대 남성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호관찰 대상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현직 보호관찰소 지소장이 구속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강원지역의 한 보호관찰소 지소장인 5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보호관찰 대상자인 20대 여성을 자신의 차량 등에서 여러 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서울 자택에서 긴급체포하고, 어제(24일)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호관찰 대상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현직 보호관찰소 지소장이 구속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강원지역의 한 보호관찰소 지소장인 5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보호관찰 대상자인 20대 여성을 자신의 차량 등에서 여러 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피해 여성에게 공부를 알려주겠다고 접근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서울 자택에서 긴급체포하고, 어제(24일)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부 혐의에 대해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여죄 여부 등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는 "비위 보고를 받는 즉시 감찰에 착수하고, 대상자를 직위해제했다"며 "수사결과 등을 종합해 엄정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공민경 기자 (ball@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방산 공관장회의’에 쏠리는 눈…‘급조’ 논란 계속
- 만신창이로 법정에 선 모스크바 테러범들…최대 종신형 가능성 [현장영상]
- 미 연구소 “한국, 에너지 안보 취약”…경고 이유는?
- ‘조감독 심정’ 최민식 “내가 파묘한 이유” [이런뉴스]
- ‘붕괴 사고’ 1년에 8백 건…“고립되면 두드리세요”
- [영상] 중국, 필리핀에 또 ‘물대포’…남중국해 영향력 확대 ‘시동’
- “엄마는 되고, 아빠는 안 되나요?”…갈 길 먼 ‘태아산재’
- [크랩] “2시에 집에 계세요?” 절대 속으면 안되는 보이스피싱
- 청소년에게 “술·담배 사줄게”…‘댈구 어른’ 또 적발
- 일본여행 가서 이 제품 ‘주의’…‘붉은누룩’ 식음료 대량 ‘리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