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갈 길 바쁜 SK에 닥친 악재’ 안영준, 무릎 통증으로 KT전 결장···정규리그 출전 불가

잠실학생/조영두 2024. 3. 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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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SK에 또 악재가 닥쳤다.

경기 전 SK 전희철 감독은 "무릎 뒤쪽에 골멍이 있는데 계속 충격을 받으면서 충격이 쌓였다. 지난 경기 후에 통증이 허벅지와 엉덩이까지 올라왔다고 하더라. 정규리그는 다 뛰지 못할 것 같다. 냉정히 뛰라면 뛸 수 있지만 혹사다. 플레이오프가 남아 있기 때문에 휴식을 주려고 한다. 지금 일주일 정도 쉬고 주사 치료 받고 있으니 통증이 어느 정도 잡힐 거라 기대한다"며 안영준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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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조영두 기자] 갈 길 바쁜 SK에 또 악재가 닥쳤다. 안영준(29, 194.6cm)이 무릎 통증으로 KT전에 결장한다.

서울 SK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패하면 KT의 정규리그 3위가 확정되기 사력을 다해야 되는 상황.

그러나 포워드진의 핵심 안영준이 무릎 통증으로 결장한다. 올 시즌 안영준은 무릎 뒤쪽에 골멍이 생겨 지속적으로 통증을 호소해왔다. 최근 통증 정도가 심해졌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KT와의 경기를 포함해 남은 정규리그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경기 전 SK 전희철 감독은 “무릎 뒤쪽에 골멍이 있는데 계속 충격을 받으면서 충격이 쌓였다. 지난 경기 후에 통증이 허벅지와 엉덩이까지 올라왔다고 하더라. 정규리그는 다 뛰지 못할 것 같다. 냉정히 뛰라면 뛸 수 있지만 혹사다. 플레이오프가 남아 있기 때문에 휴식을 주려고 한다. 지금 일주일 정도 쉬고 주사 치료 받고 있으니 통증이 어느 정도 잡힐 거라 기대한다”며 안영준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현재 SK는 오재현, 최부경, 송창용이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여기에 안영준까지 이탈하면서 경기 운영에 더욱 어려움이 생겼다. 남은 선수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SK는 KT를 상대로 양우섭-최원혁-허일영-선상혁-리온 윌리엄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김선형, 오세근, 자밀 워니가 벤치에서 출발한다. 경기 초반 체력을 아끼고 중반에 모든 걸 쏟아 붓겠다는 전희철 감독의 계산이다.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돌면 이점을 가져가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오)세근이, (김)선형이, 워니가 1쿼터에 쉬었다가 들어간다. 변칙이 아니라 로테이션을 반대로 이용하는 거다. 원래 2쿼터에 식스맨들을 기용하는데 오늘(25일) 2쿼터 마지막까지 베스트 라인업으로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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