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여성 강제추행' 혐의 보호관찰소 지소장 구속(종합)

김도희 기자 2024. 3. 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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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대상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지소장이 구속됐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강제추행 혐의로 50대 보호관찰소 지소장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원지역의 보호관찰소 지소장이었던 A씨는 지난 21일 보호관찰 대상자인 여성 B씨의 신체를 만진 혐의다.

법무부는 "비위보고를 받는 즉시 감찰에 착수하고, 대상자를 직위 해제했다"며 "수사 결과 등을 종합하여 엄정 처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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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직위 해제…"엄정 처리 예정"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서울=뉴시스] 김도희 류인선 기자 = 보호관찰 대상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지소장이 구속됐다. 비위 보고 후 해당 인물은 직위 해제됐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강제추행 혐의로 50대 보호관찰소 지소장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원지역의 보호관찰소 지소장이었던 A씨는 지난 21일 보호관찰 대상자인 여성 B씨의 신체를 만진 혐의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를 서울의 한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B씨에게 공부를 알려주겠다며 만남을 이어오며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법무부는 "비위보고를 받는 즉시 감찰에 착수하고, 대상자를 직위 해제했다"며 "수사 결과 등을 종합하여 엄정 처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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