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 수도권 거주 비중, 'M세대'가 55%로 최고

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2024. 3. 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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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M세대'(1980~1994년생)는 1033만 명으로 국내 총인구의 20.6%를 차지했다.

'Z세대'(1995~2005년생)는 596만 9천 명으로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1.9%였다.

한편, 세대별 성비(여성 100명당 남성 수)는 M세대가 106.3으로 가장 높은데, 이는 M세대 출생 시기에 남아 출생 성비가 높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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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M세대'(1980~1994년생)는 1033만 명으로 국내 총인구의 20.6%를 차지했다.

'Z세대'(1995~2005년생)는 596만 9천 명으로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1.9%였다.

'X세대'(1964~1979년생)와 '베이비붐세대'(1955~1963년생) 그리고 '시니어세대'(1954년 이전 출생)는 각각 1307만 1천 명(26.1%)과 702만 2천 명(14.0%) 그리고 764만 5천 명(15.2%)이었다.

세대별 평균연령은 Z세대가 20.3세, M세대가 33.1세, X세대가 48.5세, 베이비붐세대가 60.7세, 시니어세대가 74.9세였다.

Z세대와 M세대의 평균연령 차이는 12.8세로, Z세대가 M세대보다 약 13세 더 적었다.

세대별 수도권 거주 비중을 보면 M세대가 54.9%로 가장 높고, 이어 X세대 50.8%, Z세대 50.2%, 베이비붐세대 47.5%, 시니어세대 43.7%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학업 및 일자리 등 사유로 젊은 층의 수도권 거주 비중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대별 성비(여성 100명당 남성 수)는 M세대가 106.3으로 가장 높은데, 이는 M세대 출생 시기에 남아 출생 성비가 높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가장 어린 Z세대 96.9를 제외하면 X세대 100.9, 베이비붐세대 97.5, 시니어세대 74.9로 고령 세대로 갈수록 성비가 낮아지는데, 이는 여성 수명이 남성보다 긴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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