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천안함 14주기 맞아 백령도 방문… 46용사 참배

김병관 2024. 3. 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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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은 선대위원장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인천 백령도를 찾아 천안함 46용사를 기린다.

25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인 위원장은 26일 천안함 피격사건 14주기를 맞아 1박 2일 일정으로 백령도를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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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은 선대위원장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인천 백령도를 찾아 천안함 46용사를 기린다.  

25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인 위원장은 26일 천안함 피격사건 14주기를 맞아 1박 2일 일정으로 백령도를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 뉴스1
인 위원장은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하는 등 희생 장병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자 일부도 함께 방문한다는 방침이다. 

천안함 피격사건은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남서쪽 부근에서 작전 중이던 천안함이 북한 잠수함의 어뢰 공격을 받고 침몰한 사건이다. 당시 46명의 장병이 전사했고 수색 작전 중 군 한 명이 순직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당사에 출근해 당 지도부와 첫 회의를 하며 당무에 돌입했다. 인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혁신의 완성을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비례 후보들이 전부 평범한 사람이다. 평범한 사람도 국회에 가서 오히려 더 국민의 뜻을, 국민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떡볶이 오찬’을 하기도 했다. 한 위원장과 인 위원장이 사실상 여권의 ‘투톱’ 선대위원장으로 호흡을 맞추며 선거를 지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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