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청년 당원 300명, 민주당 탈당하고 새로운 미래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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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청년 당원 300여명이 25일 '이재명 대표의 사당화'를 비판하면서 민주당을 탈당하고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에 합류했다.
민주당 탈당 청년 당원 중 11명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의 민주당은 이재명 한 명을 위해 존재하고 이재명을 위해서라면 민생도 내팽개치는 '친명 패권' 정당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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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청년 당원 300여명이 25일 '이재명 대표의 사당화'를 비판하면서 민주당을 탈당하고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에 합류했다.
민주당 탈당 청년 당원 중 11명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의 민주당은 이재명 한 명을 위해 존재하고 이재명을 위해서라면 민생도 내팽개치는 '친명 패권' 정당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이번 경선에서 광주 현역 의원 8명 중 민형배 의원만이 유일하게 살아남았다"며 "광주에 헌신한 것이 아니라 권력에 헌신했기 때문"이라고 깎아내렸다.
이들은 "민 의원은 당내 불통과 독선에 동조하고 4년 동안 제대로 된 일자리 창출 등 광주의 미래를 만들지 못했다"며 "이런 정치인과 더는 함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 청년 당원들은 "우리 2030 지역 당원들은 줄만 서는 광주 정치, 개인의 출세와 권력 취득에만 목표를 가진 정치를 단호히 반대한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 광주의 꿈을 이루는 정치를 해나갈 실력 있고 비전 있는 정치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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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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