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후보 중 최고 갑부는 허경영..3년 새 400억 원 늘어

이형길 2024. 3. 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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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가운데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허경영 후보는 모두 481억 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비례대표 후보들의 평균 재산은 14억 6천만 원 정도였고, 허 후보는 이보다 32배 넘게 많습니다.

이와 별도로 허 후보는 은행과 사인 간의 채무로 약 604억 원의 빚을 지고 있어 이를 제외한 허 후보의 총재산은 481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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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사진 : 허경영 페이스북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가운데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허경영 후보는 모두 481억 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비례대표 후보들의 평균 재산은 14억 6천만 원 정도였고, 허 후보는 이보다 32배 넘게 많습니다.

이는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허 후보가 신고한 72억 6천여만 원보다 409억 원 많은 수치입니다.

재산 공개 내역을 보면 경기도 양주시 하늘궁 일대 약 258억 원 상당의 전·임야·대지·도로·하천 등 토지입니다.

또 단독주택과 서울시 종로구 상가 등 건물 약 251억 원, 현금 10억 원, 예금 약 8억 원도 포함됐습니다.

가장 규모가 큰 재산은 증권으로 '주식회사 하늘궁'과 '주식회사 초종교하늘궁' 등의 비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들 증권의 가치를 허 후보는 551억 원이라고 신고했지만, 비상장 주식으로 객관적으로 검증된 가치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와 별도로 허 후보는 은행과 사인 간의 채무로 약 604억 원의 빚을 지고 있어 이를 제외한 허 후보의 총재산은 481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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