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진도군청팀 최우수상…내달 열리는 전남도 대회 출전

진도소방서가 개최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진도 소방서 제공)/뉴스1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소방서는 진도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서 진도군청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내달 19일 열리는 '전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하기 위한 일반부 1팀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진도군청과 진도교육지원청, 진도경찰서 등에서 각각 1개 팀씩 출전, 심정지 발생 상황을 5분 이내의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하고 실제 상황과 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우승을 차지한 진도군청팀은 진도소방서장 상장과 함께 내달 열리는 전남도 주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진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박천조 진도소방서장은 "이번 경연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초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일반인에 의한 심정지 환자 소생률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