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 근현대 역사 교류 강화

윤신영 기자 2024. 3. 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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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과 근현대 역사 교류를 강화한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2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근현대 관련 역사자료 발굴과 소장 유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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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과 협약 체결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은 지난 22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근현대 관련 역사자료 발굴과 소장 유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제공.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과 근현대 역사 교류를 강화한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2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근현대 관련 역사자료 발굴과 소장 유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이들은 △근현대 사료 발굴과 공동 조사연구 추진 △소장품 조사·연구·활용 등 협력 △전시를 위한 교류와 소장품 대여 등 △학술연구·전시·교육·홍보에 대한 성과 공유와 활용 등에 협력한다.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연구원은 현존 최고(最古) 동학 경전인 '동경대전(東經大全)', 백야 김좌진 장군 유묵(遺墨)을 비롯한 약 1만 5000여 점의 근현대 역사자료를 소장 중"이라며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이 힘을 모아 관련 역사자료를 연구하고 그 가치를 도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힘을 합쳐 국민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근현대 자료의 발굴 및 조사연구, 활용을 위해 국립 근현대사박물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세 기관이 서로 지혜를 모아 지역사 관련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연구·전시·교육 등을 통해 서울역사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의 역사·문화 교류에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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