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 근현대 역사 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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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과 근현대 역사 교류를 강화한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2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근현대 관련 역사자료 발굴과 소장 유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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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과 근현대 역사 교류를 강화한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2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근현대 관련 역사자료 발굴과 소장 유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이들은 △근현대 사료 발굴과 공동 조사연구 추진 △소장품 조사·연구·활용 등 협력 △전시를 위한 교류와 소장품 대여 등 △학술연구·전시·교육·홍보에 대한 성과 공유와 활용 등에 협력한다.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연구원은 현존 최고(最古) 동학 경전인 '동경대전(東經大全)', 백야 김좌진 장군 유묵(遺墨)을 비롯한 약 1만 5000여 점의 근현대 역사자료를 소장 중"이라며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이 힘을 모아 관련 역사자료를 연구하고 그 가치를 도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힘을 합쳐 국민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근현대 자료의 발굴 및 조사연구, 활용을 위해 국립 근현대사박물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세 기관이 서로 지혜를 모아 지역사 관련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연구·전시·교육 등을 통해 서울역사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의 역사·문화 교류에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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