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종목 위기' 벗은 메드팩토, '자본·매출 확보' 특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관리종목 지정 위기를 탈출한 메드팩토가 내년 매출 고비를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메드팩토는 3분기 기준 세전손실률이 자기자본 대비 50%를 넘어서면서 금융감독원의 관리종목 대상이었다가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 확충 총액을 741억원으로 만들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혁신형제약기업 선정은 2년에 한 번씩 진행해 내년 하반기 진행되는 공고에 메드팩토가 인증을 받게 된다면 내년부터 매출액 요건이 3년간 면제되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요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및 암진단시장 진출 등 모색
지난해 메드팩토는 3분기 기준 세전손실률이 자기자본 대비 50%를 넘어서면서 금융감독원의 관리종목 대상이었다가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 확충 총액을 741억원으로 만들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관리종목 지정 사유에는 5년 이후 매출 30억원 미만 항목도 있다. 2019년 12월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상장에 입성한 메드팩토는 내년까지 매출 30억원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보통 상장일 기준으로 5년 유예기간이 적용되지만 상장일이 기말까지 3개월 미만인 경우 다음해부터 적용된다. 메드팩토의 매출액 유예기준은 2020년부터 내년 말까지가 된다.
이에 따라 메드팩토는 매출 발생을 위해 백토서팁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과 암진단시장 진출 등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외에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의 방법도 있다. 혁신형제약기업 선정은 2년에 한 번씩 진행해 내년 하반기 진행되는 공고에 메드팩토가 인증을 받게 된다면 내년부터 매출액 요건이 3년간 면제되기 때문이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매출액의 경우 평균 시가총액 4000억원 이상일 경우 시장평가 우수기업 특례요건이 적용돼 1년 더 유예 가능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선 기자 sun24@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혼 4년 만… 김승현♥장정윤, 임신 14주차 "용복이 엄마" - 머니S
- [특징주] 이삭엔지니어링, 삼성 존슨콘트롤즈 HVAC 인수 추진 소식에 독점계약 부각 - 머니S
- 트와이스 지효, ♥윤성빈과 1년째 열애? - 머니S
- 'M&A' 아시아나항공 직원 처우 개선 ... "기대하지마" - 머니S
- 관리종목은 면했지만… 메드팩토 '1년 고비' 넘을까 - 머니S
- 김수현만 날벼락… 김새론, '셀프 열애설' 의도가 뭘까 - 머니S
- 이정후가 아니다?… 美매체, NL 신인상으로 야마모토 예상 - 머니S
- "'전국노래자랑' 응원해주길"…김신영, 큰절 올리며 떠나 - 머니S
- 토트넘-뉴캐슬 호주 경기 취소?… "이동거리 3만㎞, 혹사 우려" - 머니S
- 실물 카드 없이 OK… 문화누리카드 '간편결제' 도입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