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등록금보다 비싼 영어유치원.."월평균 121만 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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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영어학원 월평균 비용이 120만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의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유아 영어학원의 월평균 교습비는 지난해 12월 기준 110만 9,000원, 기타 경비는 10만 1,000원으로 모두 합해 121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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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영어학원 월평균 비용이 120만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의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유아 영어학원의 월평균 교습비는 지난해 12월 기준 110만 9,000원, 기타 경비는 10만 1,000원으로 모두 합해 121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약 1,452만 원으로 지난해 기준 4년제 대학의 연간 평균 등록금 679만 5,200원을 2배 이상 웃돌았습니다.
지역별로도 수십만 원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세종시가 148만 6,000원으로 가장 비쌌고, 이어 △인천 142만 5,000원 △서울 141만 7,000원 △충남 137만 4,000원 △제주 136만 2,000원 등 순이었습니다.
가장 저렴한 곳은 경북으로 92만 6,000원이었습니다.
영어유치원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전국적으로 615곳에서 2021년 718곳, 지난해엔 842곳으로 늘었습니다.
#영어유치원 #대학등록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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