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2024 거리로 나온 예술’ 참여 예술인 모집

전승표 기자 2024. 3. 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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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는 '2024년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와 함께 하는 '거리로 나온 예술'은 도내 예술인 및 단체를 선정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 또는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소외 공간 등지를 직접 찾아가 공연·전시 등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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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일상 속 거리공연·방문공연·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 참여

경기아트센터는 ‘2024년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와 함께 하는 ‘거리로 나온 예술’은 도내 예술인 및 단체를 선정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 또는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소외 공간 등지를 직접 찾아가 공연·전시 등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2024 거리로나온 예술' 참가 예술인 공모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생활예술인·단체 △전문예술인·단체 △장애예술인·단체 △기회소득예술인 등 총 4개 부문으로 모집하며, 선정된 예술인은 거리공연과 방문공연 및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

거리공연은 경기도 각 시·군의 생활밀착거리와 광장을 비롯해 공원과 공동주택 및 작은도서관 등지에서 진행되며, 방문공연은 문화소외시설인 요양원과 보육원을 비롯해 군부대와 작은도서관 및 전통시장 등을 방문한다.

전시는 사진과 조각 및 미술 작품 등 다양한 작품과 함께 생활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전시될 예정이다.

참여 단체 선정 과정에서 사회 배려계층(어르신, 장애인, 새터민,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예술 단체에는 심사 가점이 부여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 및 단체는 지정된 양식과 증빙자료를 첨부해 다음 달 8일까지 이메일(streetart@gga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 달 중 발표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참여 인원수를 고려해 지난해보다 공연 및 전시료를 차등지급함으로서 예술인들이 실질적으로 지급받는 공연·전시료를 상향했고, 거리공연과 방문공연 중 원하는 분야를 지원할 수 있어 예술인들의 공연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다양한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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