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팔현습지 법정보호종 모두 17종 확인"···공사 중단 촉구

박재형 2024. 3. 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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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법정보호종 14종에서 매와 큰말똥가리, 잿빛개구리매 등 3종이 추가된 것입니다.

환경단체는 "8m 높이의 교량형 보도교가 들어서면 멸종 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다"며 공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025년까지 금호강 4㎞ 구간에 제방을 구축하고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 등을 만드는 '금호강 사색 있는 산책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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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대구 환경운동연합

대구환경운동연합과 팔현습지시민생태조사단은 3월 23일부터 이틀간 팔현습지에서 생태조사를 한 결과, 모두 17종의 법정보호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법정보호종 14종에서 매와 큰말똥가리, 잿빛개구리매 등 3종이 추가된 것입니다.

환경단체는 "8m 높이의 교량형 보도교가 들어서면 멸종 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다"며 공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025년까지 금호강 4㎞ 구간에 제방을 구축하고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 등을 만드는 '금호강 사색 있는 산책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대구 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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