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표 식용유, 엄격한 품질경영…국내에서 직접 콩기름 착유

박미옥 2024. 3. 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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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대림의 해표 식용유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식용유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1966년 창립한 사조대림은 1971년 현대식 자동설비를 갖춘 대단위 대두가공공장을 국내 최초로 설립해 식품산업 발전과 식생활 개선을 통한 국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

해표식용유는 단순히 원유를 수입해 가공·판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국내에서 직접 콩기름을 착유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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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식용유 부문


사조대림의 해표 식용유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식용유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1966년 창립한 사조대림은 1971년 현대식 자동설비를 갖춘 대단위 대두가공공장을 국내 최초로 설립해 식품산업 발전과 식생활 개선을 통한 국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

‘해표’ 브랜드로 잘 알려진 사조대림은 각종 유지류, 수산식품, 가공식품 등 가정 식생활에서 가장 사랑받는 제품을 선보이고 식품업계에 각종 식품 원·부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맑고 신선한 해표, 해표 식용유”라는 광고 문구로 유명한 국내 대표 장수 브랜드 해표 식용유는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브랜드에 걸맞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ISO 9002 인증을 획득해 품질 경영체제를 확립했고, 웰빙 트렌드에 맞춰 올리브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 고급유와 들기름, 고추맛기름을 출시하는 등 제품 차별화로 소비자 기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해표식용유는 단순히 원유를 수입해 가공·판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국내에서 직접 콩기름을 착유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원료를 수입해 가공하는 것보다 몇 배 많은 공정이 요구되지만, 국내에서 직접 착유한다는 자부심으로 더 좋은 식용유를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3년 오일스프레이 3종(올리브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유), 튀김을 바삭하게 만들어주는 바삭요리유, 기름이 튀는 것을 잡아주는 깔끔요리유 2종을 선보이는 등 신제품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사조대림은 체계화된 시스템을 통해 질 높은 고객만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기적으로 클레임 회의를 열어 내외부의 다양한 고객 소리를 수집하고 발생 클레임에 대해 1시간 이내, 하루 이내, 1주일 이내라는 원칙을 설립해 개선하도록 노력한다.

다양한 사회 활동도 펼친다. 푸드뱅크·복지회관 물품지원, 장애인 걷기대회 후원 등 매월 진행하는 기부 활동은 풍요롭고 건강한 생활문화 개선 및 건강복지 증진에 기여한다는 사조대림의 기업 철학을 가장 잘 보여준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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