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 기업 공시 효율화 설루션 ‘다트 컨버터’ 출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기업들의 공시 효율화 및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는 엑셀 기반 기업 공시 효율화 설루션 ‘다트 컨버터(DART Converter)’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CI. /딜로이트 안진 제공

다트 컨버터는 공시용 다트보고서, 재무제표 국제표준전산언어(XBRL) 보고서, 영문 보고서 등 다양한 공시 보고서의 상호 검증 및 전자공시 포맷으로의 자동 변환 기능을 제공한다. 복잡한 공시 환경에서 기업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공시 보고서의 신뢰성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딜로이트 안진은 이를 통해 회계 및 재무 보고 과정을 혁신적으로 간소화하고, 보고서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대폭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보고서 검증 자동화, DSD(다트에 공시 자료를 업로드할 수 있는 확장자) 파일로의 원 클릭 변환, 보고서 버전 관리, XBRL 및 영문 보고서 간 숫자 검증 지원 등이 있다. 사용자는 해당 기능을 통해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시 보고서를 준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최신 공시 환경을 반영해 XBRL 공시용 보고서와 다트 파일 간의 상호 검증이 가능하다.

이승영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계감사본부 그룹장은 “다트컨버터는 보고서 간 신뢰성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솔루션의 기능을 지속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며 “저렴한 구독형 가격으로 최신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출시 예정인 XBRL pLUS(가칭)와 연계를 통해 공시 보고서 전반의 신뢰성 강화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딜로이트 안진은 이번 다트 컨버터 출시를 통해 디지털 에셋을 활용가능한 감사 및 비 감사 업무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회계 및 재무 전반에 걸친 다양한 고객 수요에 부응하는 설루션 개발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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