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운영... VR 교육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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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어린이들의 재난·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고 일상생활 속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체험형 안전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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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어린이들의 재난·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고 일상생활 속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초구는 올해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50곳·어린이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교육 내용은 ▲화재대응 및 소화기 작동 ▲재난 대피교육 ▲심폐소생술 등이며 올해부터 유괴·미아사고방지 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재난 및 안전사고와 함께 일상생활 속 위험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교육은 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소속 전문강사가 직접 해당 시설에 찾아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초구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이를 활용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재난대피 안전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VR기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현실감있게 화재나 지진 등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4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교육 현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서초구는 구민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어린이 안전교육 외에도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 ▲사회복지시설, 대안학교 등 주민 맞춤형 생활안전 방문교육 등 안전취약계층 및 구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체험형 안전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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