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전통문화관, 봄맞이 절기 ‘청명’ 세시풍속 전통문화체험 행사 개최

이나경 기자 2024. 3. 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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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통문화관에서 오는 30일 열리는 세시풍속-북새통 '청명' 행사의 홍보 이미지. 수원문화재단 제공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을 가진 봄의 절기 ‘청명(淸明)’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행사가 열린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세시풍속-북새통 ‘청명’ 행사를 개최한다. 북새통은 때마다 세시풍속을 기념해 열리는 수원전통문화원의 행사다.

청명은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이자 음력 3월, 양력으로는 4월5일경인 식목일과 비슷한 때이다. 봄 밭갈이를 통해 논농사를 준비하는 시기로 ‘청명에는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라는 속담이 절기 특성을 나타낸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운의 대나무’라고 불리는 개운죽 심기, 벚꽃 부채 만들기, 떡메 체험과 화전 만들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시풍속-북새통 ‘청명’은 26일부터 프로그램별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청명’을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의 올해 첫 세시풍속-북새통 행사에서 봄나들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나경 기자 greennforest2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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