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이현지, 일본 소네 꺾고 트빌리시 그랜드슬램 동메달

홍규빈 2024. 3. 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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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기대주 이현지(남녕고)가 2024 국제유도연맹(IJF) 트빌리시 그랜드슬램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현지는 25일(한국시간) 조지아 트빌리시 올림픽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78㎏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소네 아키라(일본)를 반칙승으로 눌렀다.

남자 9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한주엽(하이원)이 이성호(한국마사회)를 반칙승으로 누르고 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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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네를 상대하는 이현지 [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유도 기대주 이현지(남녕고)가 2024 국제유도연맹(IJF) 트빌리시 그랜드슬램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현지는 25일(한국시간) 조지아 트빌리시 올림픽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78㎏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소네 아키라(일본)를 반칙승으로 눌렀다.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소네는 이현지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고 골든스코어(연장전)에서 세 번째 반칙(지도)을 받아 패했다.

이현지는 앞선 패자부활전에선 세계랭킹 3위 쉬스옌(중국)을 발목받치기 한판승으로 꺾는 기염을 토했다.

남자 9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한주엽(하이원)이 이성호(한국마사회)를 반칙승으로 누르고 메달을 따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78㎏ 이상급 금메달리스트인 김하윤(안산시청)을 비롯해 남자 100㎏급 원종훈(철원군청), 김세헌(용인대) 등은 메달을 얻지 못했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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