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일본 관광객 유치, 자연·문화유산·맛으로 승부"

류상현 기자 2024. 3. 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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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일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일본의 후쿠오카, 도쿄 지역에서 열린 '2024 일본 관광 K-로드쇼'에 참가해 경북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일본은 2023년 방한 관광객 1위 국가"라며 "해외관광객의 발길이 경북으로 이어지도록 맞춤형 체류상품을 발굴·확대하고, 현지 관광업계와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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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지난 23~24일 도쿄 에비스가든 플레이스에 마련된 경북 홍보부스에서 키링 만들기 체험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3.25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일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일본의 후쿠오카, 도쿄 지역에서 열린 '2024 일본 관광 K-로드쇼'에 참가해 경북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한국관광공사가 마련한 이 행사는 지난 20일 후쿠오카시청 후레아이 광장, 23~24일 도쿄 에비스가든 플레이스에서 열렸다.

도와 공사는 일본인이 선호하는 벚꽃으로 물든 경북의 봄을 주제로 꾸며진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경북 홍보부스에는 강, 산, 바다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경북이 보유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경북의 멋'과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콘텐츠인 미식을 주제로 안동찜닭, 영덕대게, 전통주, 황리단길의 식당, 카페 등 '경북의 맛'을 알렸다.

또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일본 시장을 겨냥해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인 포항 구룡포 근대문화역사 거리, '갯마을 차차차'의 포항 청하공진시장, '킹덤'의 문경새재와 '미스터 션샤인'의 안동 만휴정 등 경북의 다양한 촬영지 관광상품도 소개했다.

경북나드리 SNS 팔로우 참여자를 대상으로 첨성대, 하회탈, 상생의 손 등 경북의 대표 이미지로 키링 만들기 체험 이벤트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현지 미디어, 주요 여행업계 대상 B2B 상담회도 열어 경북의 우수한 관광상품을 알리고 한일관광교류의 밤 행사에서는 관광교류 증진을 위한 상호 의견을 공유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일본은 2023년 방한 관광객 1위 국가"라며 "해외관광객의 발길이 경북으로 이어지도록 맞춤형 체류상품을 발굴·확대하고, 현지 관광업계와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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