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다' 수영 간판 황선우, 남자 자유형 100m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

금윤호 기자 2024. 3. 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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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에이스 황선우(강원도청)가 2024 파리올림픽 본선에서도 물살을 가르게 됐다.

황선우는 24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28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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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 수영 에이스 황선우(강원도청)가 2024 파리올림픽 본선에서도 물살을 가르게 됐다.

황선우는 24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28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이 종목 파리올림픽 기준 기록 48초34를 통과한 황선우는 파리행을 확정했다. 다만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 47초56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난 2021년 열린 2020 도쿄 대회 때 개인 첫 올림픽 무대에 나선 바 있는 황선우는 이번 파리 대회에서는 메달 획득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국 여자 수영 에이스 김서영

또한 황선우는 26일 자유형 200m 결승에도 출전해 파리올림픽 두 번째 출전권 확보에 나선다.

여자 개인 혼영 200m 결승에서는 김서영(경북도청)이 2분13초24로 우승을 차지하며 4회 연속 올림픽 진출 대업을 달성했다. 한국 수영 선수가 4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서는 것은 김서영이 역대 처음이다.

여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는 한다경(전라북도체육회)이 8분38초32로 5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인라까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는 황선우와 김서영을 비롯해 김우민(강원도청·남자 자유형 1,500m), 이주호(서귀포시청·남자 배영 200m), 이은지(방산고·여자 배영 200m), 최동열(강원도청·남자 평영 100m), 김민섭(독도스포츠단·남자 접영 200m) 등 총 7명이다.

 

사진=연합뉴스, 올댓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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