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성매매 집결지에서 '올빼미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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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공무원과 시 자율방범연합대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유해환경시설 성매매집결지 주출입구에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월 29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날 캠페인은 성매수자들이 가장 많이 출입하는 금요일 밤 10시에서 새벽 1시까지 집결지를 출입하는 모든 출입구마다 참여자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합시다', '청소년 유해환경 아웃(OUT)!', '성매매 이제 그만' 등의 어깨띠를 두르고 팻말을 들어 성매매의 불법성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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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9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날 캠페인은 성매수자들이 가장 많이 출입하는 금요일 밤 10시에서 새벽 1시까지 집결지를 출입하는 모든 출입구마다 참여자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합시다', '청소년 유해환경 아웃(OUT)!', '성매매 이제 그만' 등의 어깨띠를 두르고 팻말을 들어 성매매의 불법성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은 "지난번 활동에 참여했을 때 직접 현장에서 집결지를 찾는 차량이 돌아가는 것도 보았지만 캠페인을 고의적으로 방해하기 위해 동일한 차량이 직원들 주변을 순찰하듯 돌아다는 것을 보고 올빼미 활동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 다시 참여하게 됐다"며 "어렵고 힘든 점이 있지만 부끄러운 현장을 없애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직원과 시민분들의 관심 있는 참여로 진행되는 올빼미 활동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성매수자 차단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한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단체, 학부모회, 독서모임, 지역주민 등 시민참여가 높아지고 있어 이제는 성매매 집결지폐쇄 정책이 시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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