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심장질환 예방하는 생활습관 '6가지'

장종호 2024. 3. 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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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심혈관질환 환자의 발병이 급증한다.

심장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6가지를 정리했다.

특히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소인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강도의 운동은 심장 근육과 혈관을 튼튼히 만들어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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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출처=픽사베이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심혈관질환 환자의 발병이 급증한다.

우리 몸이 급격한 기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심혈관 부담이 커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심장질환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 통계에서 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특히 중년층 돌연사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심장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6가지를 정리했다.

▶금연 및 니코틴 사용 피하기

심장 마비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흡연을 포함한 주요 위험 요인을 피하는 것이다. 담배 속 니코틴은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해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심장 마비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또한 담배 연기는 동맥벽을 손상시켜 몸 전체에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없게 한다.

▶음주

알코올은 고혈압과 심장 마비 발병의 주요 위험 인자다.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을 유발하고 심장 근육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체내 염증 반응과 혈당을 증가시켜 각종 대사증후군의 위험률을 높인다.

하루 평균 알코올 8g(주종과 관계없이 약 한 잔)을 더 섭취할 때마다 심방세동 위험도가 1%씩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소금 섭취 줄이기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과 다양한 심장 질환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좌심실비대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는 심장을 정상보다 더 과도하게 움직이게 해서 심장 마비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나트륨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00㎎이다.

▶건강한 식물성 식품 섭취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 및 항염증 화합물 등 건강한 요소가 풍부하다. 특히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소인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반면 동물성 식품과 초가공 식품에서 발견되는 유해한 영양소인 포화 지방, 첨가물 및 보존제는 피하거나 최소화하는 게 좋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고 혈관 수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의 과도한 분비를 유발할 수 있다.

이때 아드레날린은 마그네슘을 몸 밖으로 과도하게 배출시킬 수 있다.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심장병 발병 위험이 약 1.8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만성 스트레스는 체내 염증 수치를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다.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체력 향상은 물론 암, 심장병, 당뇨병과 같은 여러 질병에 걸릴 위험을 줄인다. 스트레스 해소와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강도의 운동은 심장 근육과 혈관을 튼튼히 만들어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아침 운동보다는 오후나 저녁때 가벼운 스트레칭과 유산소 운동을 해 주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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