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024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지방자치 부문 수상 …전국 자치구 중 유일

김윤림 기자 2024. 3. 25.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송파구는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에서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 송파구는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을 통한 공교육 보완 △전국 최초 정당현수막 금지 조례 제정 및 주민평가단 운영 △주민 의견 반영한 도시브랜드 개발 등 '섬김행정' 실천에 주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선 8기 송파구, 섬김행정 실천 노력… 새로운 가치창조 및 가치경영 인정받아
“구민을 주인으로 여기는 섬김의 자세로 구민 만족과 행복위한 명품도시 만들 것”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가치경영 대상’을 수상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송파구청 제공

서울 송파구는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에서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은 헤럴드경제 주최, 월간파워코리아 주관으로, 국가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시상에서 송파구는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을 통한 공교육 보완 △전국 최초 정당현수막 금지 조례 제정 및 주민평가단 운영 △주민 의견 반영한 도시브랜드 개발 등 ‘섬김행정’ 실천에 주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민선 8기 송파구는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를 비전으로 내걸고, 창의·혁신·공정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구정 전반에 걸쳐 ‘섬김행정’ 실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이 대표적이다. 99%의 학부모가 만족하는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만 4세까지 대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공보육의 틈새를 보완하는 노력을 큰 성과로 꼽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혐오·비방·모욕 정당현수막 금지’조례를 제정하고, ‘주민평가단 운영’으로 행정의 혁신을 이루어냈다. 행정청 단독 판단이 아닌 ‘주민평가단’ 평가를 거쳐 혐오·비방·모욕 정당현수막 철거를 시행하고 있으며, 통상적 정당활동의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구민에게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구는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등 도시경쟁력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변함없는 ‘섬김행정’을 실천하며 혁신을 이어가겠다”며 “구민들께 약속한 송파의 비전과 미래상을 이루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