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펜할리곤스 향수 가격 오른다" 4월 1일 가격 인상

이혜원 기자 2024. 3. 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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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향으로 인기가 많은 불가리·펜할리곤스 등 일부 향수브랜드가 내달 가격을 인상한다.

프랑스 브랜드 랑방·크리스찬루부탱 등은 가격을 소폭 인하한다.

25일 유통·뷰티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브랜드 불가리와 영국 브랜드 펜할리곤스 등은 오는 4월 1일자로 가격을 인상한다.

랑방은 '에끌라 드 아르페쥬' 등을 포함해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0.90% 인하하며, 몽블랑과 코치 역시 각각 일부 향수 상품군의 가격을 평균 0.40%, 1.70%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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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펜할리곤스·메이크업포에버 등 가격 인상 결정
랑방·몽블랑·코치·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등은 가격 인하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연말 선물 시즌을 앞두고 '스몰 럭셔리(작은 사치)'의 대명사인 향수가 주목받고 있다. 13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백화점에 향수가 진열돼 있다. 2023.12.13.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향으로 인기가 많은 불가리·펜할리곤스 등 일부 향수브랜드가 내달 가격을 인상한다.

프랑스 브랜드 랑방·크리스찬루부탱 등은 가격을 소폭 인하한다.

25일 유통·뷰티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브랜드 불가리와 영국 브랜드 펜할리곤스 등은 오는 4월 1일자로 가격을 인상한다.

불가리는 '로즈 골데아 오드 퍼퓸 50㎖(1.7%)'을 포함해 일부 제품을 평균 4.5% 인상하며, 펜할리곤스는 '루나 헤어 퍼퓸 30㎖(8.9%)' 등을 평균 5.3% 올릴 예정이다.

지미추는 '로즈패션 오 드 퍼퓸60㎖'을 포함해 일부 향수 제품을 0.20% 인상한다.

이와함께 프랑스 메이크업브랜드 메이크업포에버 역시 '울트라 HD 프레스드 파우더 6.2g'를 포함해 평균 2.4% 가격을 인상한다.

라프레리 역시 '플래티늄 레어 오뜨-레쥬베네이션 마스크' 등을 포함해 평균 2.1% 가격을 올린다.

가격을 인하하는 글로벌 브랜드들도 있다.

랑방은 '에끌라 드 아르페쥬' 등을 포함해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0.90% 인하하며, 몽블랑과 코치 역시 각각 일부 향수 상품군의 가격을 평균 0.40%, 1.70% 낮춘다.

크리스찬루부탱은 '루비홀스 오 드 퍼퓸 90㎖',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는 '레 비지날 페루 헬리오트로프 바디로션 190㎖' 등을 포함해 각각 평균5.30%, 11% 가격을 인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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