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바르사 연결' 무리뉴, 충격 경질→올여름 감독직 복귀 의사 "다시 일하고 싶다"

박지원 기자 2024. 3. 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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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 무리뉴 감독이 올여름 다시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풋볼 트랜스퍼'는 "AS로마에서 경질된 무리뉴 감독이 올여름 감독직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여름을 앞두고 몇 가지 큰 러브콜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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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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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올여름 다시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풋볼 트랜스퍼'는 "AS로마에서 경질된 무리뉴 감독이 올여름 감독직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여름을 앞두고 몇 가지 큰 러브콜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무리뉴 감독은 뮌헨과 연결되고 있으며, 부임에 대비해 독일어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더불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첼시 복귀라는 옵션도 거론되고 있다. 또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유로 2024 이후 물러날 경우 잉글랜드 대표팀 후임 감독으로 언급되는 유력 후보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 첼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를 거쳐 지난 2021년 로마에 부임했다. 첫 시즌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로마의 14년간 이어진 무관을 끝내며 찬사를 받았다. 더불어 그는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를 모두 석권한 최초의 감독이 됐다. 2022-23시즌에는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올랐으나, 석연찮은 주심의 판정으로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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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로마에서 3년차를 맞이한 가운데, 우려대로 징크스가 일어나고 말았다. 무리뉴 감독은 성적 부진을 거듭했고, 세리에A에서 9위까지 미끄러졌다. 코파 이탈리아에서는 라치오에 패배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이에 로마 보드진은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야인이 된 무리뉴 감독은 여러 구단과 연결되는 중이다. 복수 매체는 바르셀로나, 첼시, 뮌헨, 잉글랜드 대표팀 등을 거론했다. 뮌헨,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감독직이 공석이 되며, 첼시와 잉글랜드 대표팀은 자리가 불안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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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트랜스퍼'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당장은 제로다. 난 클럽이 없고 자유롭다. 하지만 여름에는 일하고 싶다. 축구에서는 절대 거절이란 없다. 내 인생은 축구이고, 어디서든 지도할 수 있다. 아무 문제가 없다"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앞서 토트넘에서 2021년 4월 경질됐고 한 달 뒤에 로마와 계약을 맺었다. 이번에도 5월에서 6월 사이에 자리를 잡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의 행선지에 많은 관심이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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