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8개 읍면 지사협, 32개 마을복지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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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특성과 지역주민 복지 욕구에 맞는 32개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한다.
25일 단양군에 따르면 8개 읍·면 지사협은 읍·면별 맞춤형 2024년 사업계획을 각각 수립했다.
김문근(지사협 공공위원장) 군수는 "마을별 복지계획 수립은 지속 가능한 단양 복지공동체 조성의 초석"이라면서 "주민 스스로 마을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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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특성과 지역주민 복지 욕구에 맞는 32개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한다.
25일 단양군에 따르면 8개 읍·면 지사협은 읍·면별 맞춤형 2024년 사업계획을 각각 수립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구의 건강, 문화, 여가, 주거, 안전,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 빠르고 활발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단양읍은 함께한 동행·함께하는 명절, 홀몸 어르신 생신 축하 지원, 취약계층 건강생활개선 지원, 품안애(愛)나눔 김장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매포읍은 위기가구 긴급지원, 명절 소외계층 위문, 복날 보양식 지원,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 중장년 1인 집밥 만들기 등 지역 주민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성면은 국·찌개 지원사업, 대강면은 이웃사랑 먹거리·건강 나눔 사업, 가곡면은 취약계층 일대일 돌봄 결연 사업과 사랑 듬뿍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영춘면은 어르신 나들이와 행복나눔 빨래방을, 어상천면 밑반찬 틈틈이 지원사업을, 적성면은 감골 가족 사랑꾸러미 지원과 울타리 구급약품 지원 사업을 각각 추진키로 했다.
김문근(지사협 공공위원장) 군수는 "마을별 복지계획 수립은 지속 가능한 단양 복지공동체 조성의 초석"이라면서 "주민 스스로 마을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2년 구성한 군 지사협은 지난해에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 실현을 위한 30개 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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