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 김동휘, 두번째 입대 소감 “유승호 말처럼 1인분만 하겠다”[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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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휘가 '두 번째'(?) 입대 각오를 밝혔다.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에 출연한 김동휘는 3월 25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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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동휘가 '두 번째'(?) 입대 각오를 밝혔다.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에 출연한 김동휘는 3월 25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전했다.
27일 개봉하는 영화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각본상을 수상하는 등 언론과 평단의 주목을 받은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동휘는 후킹한 스토리를 짜는 익명의 작가이자 ‘임상진’에게 댓글부대의 존재를 알리는 제보자 ‘찻탓캇’ 역을 맡았다.
이날 김동휘는 지난해 공개된 웨이브 시리즈 '거래'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유승호가 "'댓글부대' VIP 시사회에 참석해서 영화를 봤다. 뒤풀이 자리까지 왔다"면서 "그런 자리를 어려워하는 내향적인 스타일인 걸 잘 알기 때문에 정말 고마웠다. 농담으로 '시사회에서 영화 봐준 것보다 뒤풀이에 와준 게 더 고맙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유승호의 반응을 묻자, "다행히 '영화 너무 잘 봤다. 재밌었다'고 해줬다"고 귀띔한 김동휘는 "형과 가까운 사이가 됐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거래' 인터뷰 당시 입대를 앞두고 있었던 김동휘는, 유승호의 '1인분만 하고 와라'는 응원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입대가 연기되면서, 이번 '댓글부대' 홍보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거래'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고 했는데.."라고 머쓱해 한 김동휘는 "입대가 미뤄지면 배우 생활에 차질이 생기는 건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는데, 새옹지마인 것 같다. 이렇게 '댓글부대' 홍보까지 하게 됐으니까 오히려 좋은 일이다. 홍보할 때 제가 없었으면 허전했을 거 같다고들 하더라"고 말했다.
'입대 소감 한 번 더 남기라'는 요청에 김동휘는 "과거 승호 형이 '1인분만 하라'고 했던 것처럼, 중간만 하다가 오겠다"고 전했다.(사진 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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