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반박 "9급 공무원 월급 251만원, 병장보다 86만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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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가 25일 9급 공무원의 2025년 월급이 병장보다 적다는 언론 보도에 반박했다.
인사처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수당을 포함한 9급 공무원의 보수는 병장보다 훨씬 많다"고 밝혔다.
인사처는 "현재 9급 공무원의 보수는 병장에 비해 86만원 높은 수준"이라며 "내년에 내일준비지원금을 포함한 병장 보수가 인상되더라도 올해의 9급 공무원 보수보다 낮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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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인사혁신처가 25일 9급 공무원의 2025년 월급이 병장보다 적다는 언론 보도에 반박했다.
인사처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수당을 포함한 9급 공무원의 보수는 병장보다 훨씬 많다"고 밝혔다.
공무원 보수는 봉급(기본급)과 정액급식비, 직급보조비 등 각종 수당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9급 공무원 보수는 올해 기준 봉급 188만 원에 직급보조비 17만5000원 등 공통 지급 수당을 포함해 월 251만 원 수준이다.
반면 병장을 포함한 병 보수는 봉급만 지급되며, 2022년부터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내일준비지원금을 함께 지급하고 있다.
이에 2024년의 경우 병장 기준 봉급은 125만 원, 내일준비지원금은 40만 원으로 총 165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2025년에는 봉급 150만 원, 내일준비지원금 55만 원으로 총 205만 원을 받게 된다.
인사처는 "현재 9급 공무원의 보수는 병장에 비해 86만원 높은 수준"이라며 "내년에 내일준비지원금을 포함한 병장 보수가 인상되더라도 올해의 9급 공무원 보수보다 낮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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