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19개 공공도서관서 4월 한달 북콘서트·강연·체험 즐긴다

김평석 기자 2024. 3. 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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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의 19개 공공도서관이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를 연다.

또 4월 12~30일 기간 중 19개 공공도서관과 6개 공립 작은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 대출 영수증, 행사 현수막 등 장소·날짜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찍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용인시 도서관 방문 인증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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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주간' 맞아 다양한 행사 진행
용인시 19개 공공도서관이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를 연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의 19개 공공도서관이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를 연다. '도서관의 날'(4월 12일)은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과 이용 촉진을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25일 용인시에 따르면 기흥도서관은 4월 12일 도서관 주간 북콘서트 '봄밤 음악과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선 정여울 작가('문학이 필요한 시간' 저자) 강연과 북 토크, 아르케컬처(예술 커뮤니티) 연주 등이 진행된다. 기흥도서관 앞마당에선 올해의 책과 연계한 '책 보물찾기', 도서관의 날 홍보 전시 등이 진행된다.

도서관별로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용인 중앙도서관은 '유아 문해력 업그레이드', 포곡도서관은 '그림책 읽고 문해력이 팡팡'(유아), 동백도서관은 '두근두근 행복 책놀이'(유아)와 '엄마표 초등 문해력'(성인), 모현도서관과 서농도서관은 '우리 아이, 공부 문해력'(성인), 청덕도서관은 '문해력 팡팡 독서교실'(초등), 죽전도서관은 '독서록 쓰고 문해력 키우기(성인)'을 각각 진행한다.

작가 강연회와 공연행사도 이어진다. '소멸하는 밤'의 정현우 작가가 4월 12일 상현도서관,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의 조승우 작가가 13일 기흥도서관을 각각 찾는다. '부모의 말 공부' 이현정 작가는 18일 동백도서관, '엄마표 문해력 수업'의 이현경 작가는 23일 모현도서관에서 각각 온라인 강연을 한다.

이와 함께 특별공연으로 청덕도서관에선 과학 마술 체험 콘서트 '매직 & 사이언스'(13일)가, 모현도서관에선 용인문화재단 소속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퍼포먼스 공연 '아임버스커'(16일), 용인 중앙도서관에선 '해님 달님' 그림책 패널시어터 인형극(27일)이 예정돼 있다.

또 4월 12~30일 기간 중 19개 공공도서관과 6개 공립 작은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 대출 영수증, 행사 현수막 등 장소·날짜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찍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용인시 도서관 방문 인증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중앙·포곡·동백·모현·청덕·남사·양지해밀·이동꿈틀도서관에선 사서 북큐레이션 '전지적 도서관 시점'도 한 달간 전시한다. 기흥·구성·보라·흥덕·서농·영덕도서관은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행사를 4월 12일부터 재료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도서관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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