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골관절염치료제 ‘조인스’ 누적 매출 6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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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천연물 기반 골관절염 치료제인 '조인스정'의 누적 매출이 6000억원을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조인스정 연간 매출액은 37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가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조인스정이 처음"이라며 "한해 평균 7000만정 이상이 처방된 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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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천연물 기반 골관절염 치료제인 ‘조인스정’의 누적 매출이 6000억원을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조인스정 연간 매출액은 37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2년 출시된 조인스정은 지금까지 약 16억정이 판매됐다. 천연물을 주성분으로 개발된 의약품임에도 기존 소염제와 동등한 통증감소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는 점이 매출 성장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회사 측은 “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가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조인스정이 처음”이라며 “한해 평균 7000만정 이상이 처방된 셈”이라고 했다.
김윤호 SK케미칼 파마 사업 대표는 “천연물과 골관절염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시장 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인스는 항염·항산화 효과를 가진 3가지 생약 위령선, 괄루근, 하고초를 주성분으로 하는 골관절염치료제다. IM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약 1400억원 규모의 시사도아(Symptomatic Slow Acting Drugs for Osteoarthritis, SYSADOA) 계열 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생약성분 치료제 중 조인스 점유율이 가장 높다. 시사도아는 관절염 치료제로 장기간에 걸쳐 증상 완화와 질환의 진행을 억제하는 약제를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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